신복지노동포럼 초청된 이낙연, '노동자 처우 개선' 추진 [TF사진관]
입력: 2021.08.31 15:17 / 수정: 2021.08.31 15:17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신복지노동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신복지노동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신복지노동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질의답변을 하고 있다.

신복지노동포럼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들을 주요 임원으로 발기인 1만 5000여 명이 참여한 단체다. 이날 출범식을 가진 신복지노동포럼은 급격한 산업구조 전환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복지체제를 해법으로 내세운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출범식에 특별 초청된 이낙연 후보는 택배노동자와 플랫폼노동자, 공무직 노동자 등 현장 노동자의 제안을 직접 듣고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보는 노동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관련 법령의 사각지대에서 장시간 노동 등 열악한 근로조건에 처한 노동자들에 대한 관련 법률 제·개정을 통해 노동자성 인정과 처우개선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공무직 노동자의 처우 개선 방안과 원,하청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 공공부문 노동이사제 도입 등 관련 현안에 대해서도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차기 정부에서의 추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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