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가습기살균 피해자-기업 합의 사항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가습기살균 피해자-기업 합의 사항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단체와 제조 유통업체 요청에 따라 조정위원장에 김오수 전 헌법재판관을 추전했다고 밝혔다. 이후 조정위원장을 중심으로 양측의 의견을 수렴해 조정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조정 절차가 진행된다고 발표했다.
13개 가습기살균제 피해 단체들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분담금(총 1250억)을 납부한 18개 기업중 6개 기업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에 대한 조정 의사를 8월 초 정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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