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의 카페에서 열린 오픈마인드 정책연구 콜로키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선화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인근의 카페에서 열린 오픈마인드 정책연구 콜로키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최 전 원장은 여성가족부 폐지 논란과 관련해 "(폐지론은) 의미가 없고,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 각각의 역할을 잘하는 장을 만드는데 국가의 역할이 합쳐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이 직장인으로서, 또는 엄마로서 활동하는 데 불이익 받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가지지 않도록 하는 문제와 남성도 여성을 지나치게 보호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문제가 있다"라고 언급하며 "모든 것이 양성평등 관점에서 논의되고 남녀에 공정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갈등은 자연스럽게 해결될 문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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