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그린강국 코리아, 기후위기를 신성장의 기회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그린강국 코리아, 기후위기를 신성장의 기회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이 지사는 "탄소중립과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은 인류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목표가 됐다"라면서도 "대한민국에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DNA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위기상황 일수록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에너지고속도로 건설 및 기후에너지부 신설', '100만개 그린일자리 창출', '혁신형 K-산업 체제 구축', '산업전환 과정의 공정전환 이룩', '탄소세 도입'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어 "누구나 기후위기 극복을 말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저 이재명은 국민과 함께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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