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아프간인 391명 수송, 국민 자부심 느끼게 될 계기" [TF사진관]
입력: 2021.08.26 11:32 / 수정: 2021.08.26 11:32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낙연 예비후보와 인사하는 송영길 대표.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이낙연 예비후보와 인사하는 송영길 대표.

이날 워크숍에서 송 대표는 "자랑스러운 여섯명의 예비 후보와 함께 이번 정부 마지막 정기국회 맞이 워크샵을 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대통령과 정부는 21대 국회와 2년 2개월을 함께 동거해야 하니, 어떤 대통령과 정부가 서더라도 민주당과 협력해야 차질 없이 국정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화나누는 송영길-윤호중.
대화나누는 송영길-윤호중.

이어 송 대표는 아프간인 수송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서 그동안 아프간 대민 정부와 외교관 코이카 PRT 사업 참여했던 아프간인들 총 427명 수송하기로 했고, 아주 치밀하게 준비했다"라며 "아프간 동료 391명을 책임 있게 데려온 것에 대해 국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게 될 계기"라고 강조했다.

화기애애~
'화기애애~'

윤호중 원내대표 역시 "아프간 협력자 400명 가까이를 비행기에 태워 수용시키는 일은, 사실 뭐 G8이라고 하지만 G7 국가도 이렇게 성공적인 작전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며 "프랑스는 600명을 수용하겠다고 했지만 60명 싣고 돌아왔고, 일본은 아직 수송도 못한 상태다. 이건 (우리나라가) 국가의 선진적인 모습을 보여준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례하는 송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
국민의례하는 송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

발언하는 송영길.
발언하는 송영길.

이번 아프간 동료들을 책임 있게 데려온 것에 대해 국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이번 아프간 동료들을 책임 있게 데려온 것에 대해 국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발언하는 윤호중 원내대표.
발언하는 윤호중 원내대표.

송 대표의 인사말을 듣는 참석자들.
송 대표의 인사말을 듣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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