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선 오제세 전 의원, 국민의힘 입당 "정권교체가 필연" [TF사진관]
입력: 2021.08.23 10:40 / 수정: 2021.08.23 10:4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를 앞두고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온라인 입당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를 앞두고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온라인 입당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를 앞두고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온라인 입당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오제세 전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그동안 집값이 무려 100% 이상 올라서, 소득은 오르지 않았는데 집값이 올라서 이 엄청난 집값 폭등은 국민 모두가 피해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장과 현실을 모르는 무지한 경제정책으로 인해서 근로자와 기업가 또한 피해자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일자리 정책, 소득주도성장이라든지 52시간 근로제 등으로 인해 청년실업도 증가하고 있어서 청년들도 가장 큰 피해자가 됐다"라며 "또한 코로나로 인해서 너무 과도한 규제로 인해 자영업자는 물론 전국민이 코로나 피해를 입고 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러한 민주당, 문재인 정부의 실정과 폭정이 거듭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여기에 대해서 엄중한 심판을 내리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정권교체는 국민 모두의 열망이 되고 있다. 오죽하면 문재인, 민주당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한 김동연 부총리나 감사원장을 한 최재형 원장이나 검찰총장을 한 윤석열 총장이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나왔겠다"라고 말했다.

오 전 의원은 "이런 국민의 열망, 정권교체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저도 작으나마 국민과 함께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라며 "더이상 대한민국이 망가져서는 안 된다. 피땀 흘려서 이룩한 선진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기 위해서 이번에 반드시 정권교체가 필연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입당 배경을 밝혔다.

오제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04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충북 청주 지역구를 지켜오며 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중진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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