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지난 광복절 가석방으로 풀려난 이 전 부회장은 이날 처음 법정에 출석해 삼성물산·제일모직 간 부당합병 의혹에 관한 재판을 받는다. 이 전 부회장은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제일모직 주가를 띄우고 삼성물산 주가를 낮추는 등 부당한 행위를 지시한 혐의를 받아 작년 9월 공소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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