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찾은 최재형, "文대통령 자화자찬 속 코로나 대유행 발생" [TF사진관]
입력: 2021.08.17 13:20 / 수정: 2021.08.17 13:20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에 대한 간담회에 앞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에 대한 간담회에 앞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왼쪽)이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에 대한 간담회에 앞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주먹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최 전 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해 "도대체 이 정부는 어떤 정부이길래 이렇게 훌륭한 국민과 의료진을 가진 대한민국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는지 가슴 아플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자화자찬식 일상회복 선언으로 2, 3, 4차 대유행이 일어났다"며 "국민들은 이제 정부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이야기하면 또 대유행이 오지 않을까 걱정부터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리 국민이 이번 대선에서 정부에 대해 준엄히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본다"며 "의료진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국민 건강을 위해 힘쓰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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