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 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이날 홍 의원은 여의도의 한 빌딩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했다.
홍 의원은 방명록에 '긴 세월 동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온갖 난관을 무릅쓰고 고생한다'는 의미의 '즐풍목우' 사자성어를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홍 의원은 대선 출마선언문에서 "오늘만 살 것처럼 거위의 배를 가르고 청년과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를 물려주는 '퍼주기 대한민국'이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비판하며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이 나라를 바로잡아 정상 국가로 만들고 선진국 시대를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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