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으로 변한 윤미향 첫 공판 출석 [TF사진관]
입력: 2021.08.11 15:03 / 수정: 2021.08.11 15:03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공판에 출석하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경호하던 법원 관계자들이 근접하는 취재진을 막으면서 아수라장이 연출되고 있다. /이동률 기자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공판에 출석하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경호하던 법원 관계자들이 근접하는 취재진을 막으면서 아수라장이 연출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공판에 출석하는 가운데, 윤 의원을 경호하던 법원 관계자들이 근접하는 취재진을 막으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윤 의원은 언론 보도 등으로 후원금 유용 의혹이 불거진 뒤인 지난해 9월 기소됐다. 기소 이후 검찰과 윤 의원 측 변호인의 의견 대립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5일까지 공판준비기일만 6차례 진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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