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홍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하반기 조세납부 유예 및 사회보험료 납부유예 등 지원방안을 검토해 8월 중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충격 최소화와 신속한 지원, 회복 최대화라는 기조 하에 8~9월중 철저한 방역 제어와 함께 2차 추경예산의 신속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코로나 이후에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새 비즈니스모델 창출 등 근본적 지원책(소상공인 디지털화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방안의 일환으로 소상공인의 신규 디지털 판로개척 및 수입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독경제 시장 참여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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