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주재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주재 시도당위원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 대표는 신임 시도당의원장들과 만나 인사를 한 후 '열심히 땀 흘려 뛰어 달라는 의미'가 담긴 손수건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 당세가 급격히 확장되는 시기인 만큼 시도당에서 이 분위기를 잘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라며 "시너지 나고 잡음 없는 대선후보 경선을 위해서는 시도당위원장님께서 지역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거를 치르다 보면 아무리 코로나라 해도 조직동원 줄 세우기 선거가 진행될 수 있다"며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구설 오를 정도로 발생하면 최종 후보가 선출돼도 앙금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당원들에게 주의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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