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8월에는 40대 이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접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며 "40대 이하 국민 중, 우선적으로 보호해 드려야 할 분들부터 다음 주에 예약을 시작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 공급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지금까지 정부가 국민들께 보고드린 분기별 백신 물량이 제때 도입되지 못했던 경우는 없었다"며 "모더나 백신의 경우 정부가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백신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다시 '국민 여러분의 시간'이 됐다"며 "정부가 안내해 드리는 일정에 따라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면 9월말까지 '전 국민 70%이상, 1차 접종 완료'라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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