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오른쪽)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 지원 '교육회복 종합방안' 브리핑에 참석해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지원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왼쪽부터)이 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 |
교육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별도의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과밀학급의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줄여가는 방안이 담긴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발표했다.
교육회복 종합방안 브리핑하는 유은혜 부총리. |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별도의 교과 보충 프로그램을 제공, 과밀학급의 학생 수를 단계적으로 줄여가겠다' |
교육회복 종합방안 발표하는 유은혜 부총리. |
교육부는 우선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학생 3~5명 규모의 방과후 수업을 개설하는 '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에 특별교부금 57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
주요 내용 설명하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
구체적인 신청과 시행 방안은 각 시·도교육청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교육부 계획에 따르면 올해 2학기에는 초·중·고교 학생 약 69만 명, 내년에는 약 109만 명이 무료 보충수업을 받게 된다.
대화 나누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교육부는 이와 함께 교·사대생 등 예비교원에게 근로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학생과의 1:1 맞춤 학습 컨설팅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