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가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발표한 가운데, 더팩트 사진영상기획부 이효균·남윤호·이덕인·남용희 기자의 <침수차 유통 소문은 사실!'…폐차 대신 매매된다>가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효균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가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발표한 가운데, 더팩트 사진영상기획부 이효균·남윤호·이덕인·남용희 기자의 <침수차 유통 소문은 사실!'…폐차 대신 매매된다>가 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침수차 유통 소문은 사실!'…폐차 대신 매매된다>는 집중호우로 침수된 차가 폐차 처리되지 않고 유통, 수출되는 과정을 생생한 사진과 영상으로 추적 보도했다.

더팩트 이효균 기자는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침수 전손' 차량은 불법 개조 과정을 거쳐 정상 차량으로 둔갑한다. 폐차돼야 마땅한 이런 차량들이 국내 유통은 물론, 세계 각지로 수출돼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취재를 통해 지켜본 침수차량 문제는 심각하다. 이제는 정부와 관련 업계가 절실한 협의를 갖고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신협은 인터넷신문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을 해마다 시상하고 있다.

이장규 인신협 위원장은 "보도 보문은 양질의 우수한 언론보도를 대상으로 하며, 이를 취재한 기자 뿐 아니라 해당 보도물 제작에 기여한 모든 구성원을 수상자로 삼고 있다" 설명하며 "올해는 다른 어느 해 보다 전문성과 심층성, 다양성이 돋보이는 출품작이 많았고, 이 같이 양질의 뉴스를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터넷신문인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공모 및 평가는 협회 산하 KINA언론대상운영위원회(위원장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가 주관하며, 보도부문과 인터넷신문 부문으로 구분해 약 한 달간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2021년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1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수상작과 모든 출품작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2021년 언론대상 보도 부문>

△ 더팩트(이효균·남윤호·이덕인·남용희)△ 쿠키뉴스(민수미·정진용·이소연·우동열) △ 비즈니스워치(김동훈·이유미·백유진) △ 일요신문i(김태현) △ 더스쿠프(이윤찬·강서구)△ 히트뉴스(김용주·손성구)△ 일요신문i(박현광)△ 메트로신문(김승호·김나인·나유리·조효정)△ 이투데이(손현경·김소희)△ 뉴스핌(이정화)△ 투데이신문(이세미)△ 에너지경제(전지성)△ AI타임스(유형동)△ 시사위크(권정두)△ 시사위크(박설민)△ 조세금융신문(홍채린·방민성)

<2021년 언론대상 인터넷신문 부문>

△ 더스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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