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동보 예비역 해군 준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심동보 예비역 해군 준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앞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이날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힌 심 전 제독은 "가렴주구 좌파 포풀리즘 정치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서민의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공무원과 노인 알바 일자리만 늘려 청년들의 희망과 꿈을 빼앗아 갔다"라며 "난파 중인 대한민국은 승풍파랑의 기세로 나라를 다시 일으켜 G5 국가의 초석을 쌓을 수 있는 용기 있는 전략적 지도자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힘을 합쳐 국민이 진정 자유롭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라며 "참다못한 제가 단기필마로 대선에 출마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 전 제독은 2017년 1월 국회 의원회관에 방문 당시 1층 로비에 전시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풍자 누드화를 발견하고 파손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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