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철거 앞둔 '세월호 기억공간' 찾아 "국민 역량 보여준 곳" [TF사진관]
입력: 2021.07.26 15:56 / 수정: 2021.07.26 15:56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세 번째)가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을 방문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측과 면담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세 번째)가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을 방문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측과 면담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 세 번째)가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 있는 세월호 기억공간을 방문해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측과 면담을 하고 있다.

이날 철거가 예정된 '세월호 기억 및 안전전시공간'을 찾은 송 대표는 "이곳은 아이들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다짐한 공간일 뿐 아니라 수많은 국민이 촛불을 들고 세계 역사에 유례없는 야간 평화 집회, 국민의 역량을 보여준 공간"이라고 말하며 "이 공간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잘 협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는 오전 입장문을 내고 "세월호 기억공간을 다른 장소로 이전 설치하거나 광화문 광장 조성 공사 후에 추가 설치하는 것은 협의의 대상이 될 수 없다"라며 철거 의사를 분명히 했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