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째 1000명이상 발생하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된 23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주변의 한 횟집 앞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째 1000명이상 발생하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연장된 23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역 번화가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거리두기 4단계에 이어 폭염까지 이어지며 발길이 뚝 끊긴 홍대 번화가. |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 이후 17일째 1000명 이상 발생이다. 사적모임 제한 등 방역강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좀처럼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다.
구석구석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던 골목에는 인형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해 다음달 8일까지 적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도 계속 이어진다.
코로나19로 이어진 거리두기 조치로 홍대 주변 상가들의 폐업이 이어지고 있다. |
주말을 앞둔 금요일에도 불구하고 인적이 끊어진 홍대 거리. |
파란 하늘과 대조적인 번화가의 그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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