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김건희, 전시회 도용 가짜 이력" 의혹 제기 [TF사진관]
입력: 2021.07.22 13:27 / 수정: 2021.07.22 13:27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김의겸 열린민주당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턴츠'가 관여하지 않은 전시를 실적으로 홍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김건희 씨와 코바나컨텐츠는 국가기관이 주최한 대형 전시회마저 도용해 자신들의 전시 큐레이팅 포트폴리오로 둔갑시켰다"며 "도대체 김 씨의 인생에서 무엇이 진짜인지 도저히 알 수 없을 지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코바나컨텐츠가 전시의 후원이나 대관 받는 과정에서 가짜 전시 이력을 내세웠다면 이것 또한 범죄행위나 마찬가지이므로 관련된 내용을 면밀히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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