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더위' 중복, '삼계탕' 찾아 '검사소' 찾아 상반된 행렬 [TF사진관]
입력: 2021.07.21 16:53 / 수정: 2021.07.21 16:53
서울지역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어 찜통더위가 찾아온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위)와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남용희 기자
서울지역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어 찜통더위가 찾아온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위)와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중복인 21일 오후 서울지역 최고 기온이 36도를 넘어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위)와 종로구의 한 삼계탕 전문점에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절기상 중복인 이날 점심 시간, 서울 종로구의 한 삼계탕 맛집 앞은 보양식을 먹기 위해 줄 선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 강화로 예년과 달리 배달과 포장이 늘어난 모습이었다.

비슷한 시간, 서울역 앞에도 코로나 검사를 위해 검사소를 찾은 시민들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784명으로 집계돼 최다 규모를 갱신했다.

폭염으로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중복 더위.
폭염으로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중복 더위.

중복을 맞아 삼계탕 맛집에 길게 늘어선 줄
중복을 맞아 '삼계탕 맛집에 길게 늘어선 줄'

예년과 다르게 거리두기 강화로 늘어난 포장과 배달.
예년과 다르게 거리두기 강화로 늘어난 포장과 배달.

비슷한 시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 앞 코로나 검사자로 길게 늘어선 줄
비슷한 시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진료소 앞 '코로나 검사자로 길게 늘어선 줄'

더위에 힘들 검사 대기자들을 위한 파란 양산과
더위에 힘들 검사 대기자들을 위한 파란 양산과

살수차가 동원돼
살수차가 동원돼

지열을 식히고 있다.
지열을 식히고 있다.

코로나와 더위의 이중고
코로나와 더위의 '이중고'

모두가 힘들지만 함께 이겨냅시다!
모두가 힘들지만 함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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