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해부대 301명 전원 복귀 위한 '오아시스' 작전 개시 [TF사진관]
입력: 2021.07.19 16:07 / 수정: 2021.07.19 16:07
아프리카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후송을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이 19일 오후(한국시간) 현지공항에 도착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아프리카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후송을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이 19일 오후(한국시간) 현지공항에 도착하고 있다./국방부 제공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전원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해 급파된 군 수송기가 19일 오후 현지에 도착했다.

국방부는 "청해부대 34진 후송을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이 우리 시각 오후 1시 40분께 현지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전날 '오아시스' 작전을 위해 특수임무단과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KC-330) 2대가 현지에 파견됐다.

아프리카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후송을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 지휘부가 현지 도착 전 기내에서 임무수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승훈 해병중령, 이경구 육군준장, 김동훈 육군중령, 양민수 해군준장, 양경철 공군대령(오른쪽부터).
아프리카 아덴만에서 임무 수행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해부대 34진 후송을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 지휘부가 현지 도착 전 기내에서 임무수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승훈 해병중령, 이경구 육군준장, 김동훈 육군중령, 양민수 해군준장, 양경철 공군대령(오른쪽부터).

청해부대원들이 복귀한 뒤 문무대왕함을 국내로 이송하기 위한 함정 교체병력 148명과 KC-330 비행을 담당하는 39명, 그리고 방역·의료인력 13명 등이다.

수송기 이·착륙과 함정 인접국 접안 등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청해부대원들은 수송기 2대에 나눠 탑승해 이르면 20일 오후 늦게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청해부대원들은 국내 도착하면 곧바로 유전자 증폭(PCR) 재검사를 받고 격리·치료 시설로 이송될 전망이다.

청해부대 34진 후송을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이 19일 오후(한국시간) 현지공항에 도착해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다.
청해부대 34진 후송을 위해 출국한 특수임무단이 19일 오후(한국시간) 현지공항에 도착해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다.

방역복을 착용한 특수임무단이 현지공항에 도착해 항구로 이동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방역복을 착용한 특수임무단이 현지공항에 도착해 항구로 이동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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