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 접견,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접견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금년에는 이스라엘과 한국 FTA 체결돼 매우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며 "이 자리 빌어서 지난 7일 한국 정부와 이스라엘 정부 사이에 백신 스와프 협약 체결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남과 북이 대립해 있다 보니 외교와 안보에 취약하지만,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과의 관계로 안보 문제에 있어 많은 숙제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서로 간에 교류해야 할 주제가 많고, 특히 국방 분야에서는 지난번 아이언 돔을 통해서 이스라엘 보호하는 상황 보면서 앞으로 서로 간에 많은 교감이 필요한 거로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이스라엘 정부와 우리 대민 정부는 서로 매우 비슷한 노선을 걸어왔다"며 "앞으로 국제노선 뿐만 아니라 보건·과학·기술·경제 등 협력해서 형제의 관계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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