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청소 노동자의 일터' 찾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TF사진관]
입력: 2021.07.11 16:41 / 수정: 2021.07.11 16:41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가 11일 오후 청소 노동자가 사망한 채 발견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숨진 노동자 이씨는 생전 정원 196명인 925동 기숙사를 홀로 담당해 왔다. /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가 11일 오후 청소 노동자가 사망한 채 발견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숨진 노동자 이씨는 생전 정원 196명인 925동 기숙사를 홀로 담당해 왔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1일 오후 청소 노동자가 사망한 채 발견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학생생활관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숨진 노동자 이씨는 생전 정원 196명인 925동 기숙사를 홀로 담당해 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서울대를 찾아 노동조합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소노동자 근무환경과 직장 내 갑질 등이 있었는지 점검했다.

이재명 지사는 취재진에게 카메라가 없었으면 좋겠다는 유가족의 의견을 전하며 "오늘은 가족분들이 가슴이 아파서 위로의 말씀을 드리러 온 만큼 제가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대 기숙사 관악학생생활관 청소노동자였던 이 모씨가 청소노동자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이씨는 정원 196명인 기숙사 건물 관리를 홀로 맡아 왔으며 많은 업무량과 부당한 지시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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