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빈소에서 잠시 나와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부친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빈소에서 잠시 나와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최재형 전 원장은 이날 빈소를 찾은 기자들과 만나 "(부친이)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의식이 있을실 때 글씨로 남겨주신 말씀은 '대한민국을 밝혀라' 그렇게 말씀 해주셨다"라고 말했다.
고 최영섭 대령은 6.25전쟁 발발 이튿날 병력 600여 며을 이끌고 동해상에서 부산으로 침투하던 1000톤급 무장수송선을 격침한 대한해협해전 참전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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