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우리 국민들은 현재 코로나 시국에서 매우 큰 경제적 부담을 지고 있다"라며 "이 와중에 KBS 수신료 인상은 매우 우려스러운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이 대표는 "52% 인상이라는 충격적인 인상폭은 현재 매출구조 중 수신료 비중이 60%라는 KBS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일반적으로 한번에 매출을 30% 가까이 늘려주는 선택"이라며 "여러 가지 자구노력에 더해 KBS의 공영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격적인 행보가 있어야만 국민들은 이러한 인상폭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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