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도착한 '이스라엘 공급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 [TF사진관]
입력: 2021.07.07 12:22 / 수정: 2021.07.07 12:22
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를 체결하면서 확보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이 7일 인천국제공항 화물 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 뉴시스
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를 체결하면서 확보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이 7일 인천국제공항 화물 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 뉴시스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정부가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를 체결하면서 확보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이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화물 터미널에 도착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자국이 보유한 화이자 백신 중 유효기간이 이달 31일까지인 제품을 한국과 교환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번에 받는 물량만큼의 화이자 백신을 오는 9∼11월 이스라엘 정부에 반환할 예정이다.

정부는 수도권 유행 상황을 감안해 오는 13일부터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이 물량을 이용해 지방자치단체 자율접종을 조기에 시행하기로 했다.

신규 확진자가 몰려 있는 서울·경기 지역에 화이자 백신 34만 명분을 공급해 대민접촉이 많은 위험군을 대상으로 2주간 집중적으로 접종하게 된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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