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을 방문했다. 사진은 윤 전 총장이 남긴 방명록의 모습. /윤석열 캠프 제공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을 방문했다. 사진은 윤 전 총장이 남긴 방명록의 모습.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날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을 방문해 좌승희 이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1962년부터 서거할 때까지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추진 및 수출 진흥 상황 등을 꼼꼼히 둘러봤다.

이어 좌승희 이사장과 환담을 나누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제정책과 철학을 어떻게 계승 발전시켜 향후 우리나라 경제에 역동성과 창의성을 불어 넣을지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날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우리 현대사의 빛나는 업적을 생생히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과학기술과 수출입국의 길을 제시하며 부국강병과 고도성장의 기반을 구축하신 박정희 대통령님의 선견지명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따라 국민과 함께 번영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윤석열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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