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해 고 김영삼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를 안내를 받으며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최근 대권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일 오후 서울 동작구 상도동 김영삼대통령 기념도서관을 방문해 고 김영삼 대통령 차남인 김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를 안내를 받으며 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윤 전 총장은 김 상임이사를 만나 "김 전 대통령은 진영논리에 따른 뺄셈과 나누기의 정치가 아닌, 덧셈의 정치, 큰 정치를 통해 국민통합과 상식에 대한 정치의 노력을 멈추지 않으셨다"며 "그분이 그토록 지키고자 애쓰셨던 민주주의가 반민주, 반법치 세력에 의해 유린되지 않도록 수호하는 것이 우리 후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한국 민주주의 큰 산 김영삼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따라 국민만 바라보고 걸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윤 전 총장은 김 상임이사를 만나 "김영삼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수십년 간 몸 바쳐 싸워오신 분"이라며 "김 전 대통령은 진영논리에 따른 뺄셈과 나누기의 정치가 아닌, 덧셈의 정치, 큰 정치를 통해 국민통합과 상식에 대한 정치의 노력을 멈추지 않으셨다"고 말했다.

또 "그분이 그토록 지키고자 애쓰셨던 민주주의가 반민주, 반법치 세력에 의해 유린되지 않도록 수호하는 것이 우리 후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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