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 넘는 폭염 덮친 미 북서부... '사망자 속출에 이어 식당·대중교통도 중단' [TF사진관]
입력: 2021.06.30 10:55 / 수정: 2021.07.04 18:43
북미 서부에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센터 분수대에서 한 시민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시애틀=로이터
북미 서부에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센터 분수대에서 한 시민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시애틀=로이터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북미 서부에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센터 분수대에서 한 시민이 물을 마시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서부에 섭씨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더위로 인해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폭염 경보를 내린 미 서부지역에서는 대중교통 운행과 식당 영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례 없는 더위의 원인으로 열돔(Heat Dome, 지열에 데워진 공기가 정체된 고기압에 의해 움직이지 못하는 현상)을 지목하고 있으며, 이번 폭염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찌는 듯한 날씨의 시애틀. 109℉(약 42.7℃)를 가리키는 온도계.
찌는 듯한 날씨의 시애틀. 109℉(약 42.7℃)를 가리키는 온도계.

물을 나눠주며 인근 센터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구세군 관계자.
물을 나눠주며 인근 센터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구세군 관계자.

더위를 피해 냉방 시설에서 휴식을 취하는 주민들.
더위를 피해 냉방 시설에서 휴식을 취하는 주민들.

집 앞마당에 냉방 및 안개 시스템을 설치해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까지.
집 앞마당에 냉방 및 안개 시스템을 설치해 더위를 피하는 시민들까지.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들어주는 물안개.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만들어주는 물안개.

더위로 일찍 문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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