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대안)이 재석 206인에 찬성 152인, 반대 18인, 기권 36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대안)이 재석 206인에 찬성 152인, 반대 18인, 기권 36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이날 국회는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을 비롯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을 통과 시켰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다.

본회의장 전광판에 나온 여순사건 피해자의 사진들...

이날 여순사건 특별법은 재석 231인에 찬성 225인, 반대 1인, 기권 5인으로 가결됐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 이날 본회의에서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해 토론자로 나서 해당 법안에 대한 우려를 토로했다.

같은 법안에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토론자로 나와 토론을 진행.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재석 214인에 찬성 147인, 반대 24인, 기권 43인으로 가결됐다.

공휴일에 관한 법률안(대안)이 재석 206인에 찬성 152인, 반대 18인, 기권 36인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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