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이준석 대표는 "주말 내내 송영길 대표가 언급한 엑스파일 여파가 거세다"라며 "유력 대선 주자 검증은 필요하지만 내용 없는 엑스파일은 국민들의 피로와 정치권의 짜증을 유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윤 전 총장 사퇴 압박이 거셌던 만큼 문제 될만한 내용 있으면 이미 삼았을 것"이라며 "엑스파일 내용 알고 계신 분들, 그게 형사적 문제 될 내용이라면 수사기관에 넘기시고 도덕적 지탄을 받을만한 내용이라면 공개하고 평가받아라. 그게 아니라면 정치공작에 가까운 것이라 규정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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