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기현 원내대표 및 새로 선출된 최고위원들과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기현 원내대표 및 새로 선출된 최고위원들과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취임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 대표는 "저희가 지금 행하는 파격이라고 하는 것들은 새로움을 넘어 '새로운 여의도의 표준'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당대회 이후 처음으로 열린 최고위 참석하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

이어 "다양한 생각이 공존할 수 있는 그릇, 변화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새로움에 대한 기대가 우리의 언어가 되기를 바라면서 당 대표 직무를 시작하고 있다"라면서 전날 따릉이 국회 출근으로 주목 받은 것과 관련해 "공유자전거, 킥보드 등 라스트 마일 운송수단, 또는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해박한 이해 없이는 우리가 이런 것들을 규제하는 법을 만들고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기 참 어렵다. 젊은 세대에게는 이미 친숙하고 잘 이용되는 것들이지만 주류 정치인에게 외면받았던 논제를 적극 발굴, 선점하고 다루는 정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첫 최고위 주재하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운데)

발언하는 이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조수진 최고위원

배현진 최고위원

김재원 최고위원

정미경 최고위원

김용태 청년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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