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출근' 이준석, "정치인이 탔다고 이슈될 줄 몰랐다"[TF사진관]
입력: 2021.06.14 15:01 / 수정: 2021.06.14 15:01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날 처음으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이 대표는 "국회 내 따릉이 자전거 보관소 8개가 있는데, (전날) 제가 따릉이를 탔다는 것이 이슈가 될 줄 몰랐다"라며 "출퇴근 시간만 되면 국회 내 8개 대여소의 따릉이가 부족할 정도로 국회 직원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데, 역설적으로 정치인 한 사람이 탔다고 주목받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최고위 참석하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들
최고위 참석하는 국민의힘 새 지도부들

이어 이 대표는 "공유자전거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등은 해박한 이해가 없이 규제하는 법을 만들고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기 어렵다"라고 언급하며 "젊은 세대에게는 친숙하지만, 주류정치인들에게 외면받았던 논제들을 적극적으로 선점하고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김기현 원내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김기현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 대표석으로 이동하는 이준석 대표
최고위원회의 '대표'석으로 이동하는 이준석 대표

첫 최고위 주재, 모두발언하는 이 대표
첫 최고위 주재, 모두발언하는 이 대표

제가 따릉이 탔다고 이슈될 줄 몰랐습니다
"제가 따릉이 탔다고 이슈될 줄 몰랐습니다"

퍼스널 모빌리티 등은 해박한 이해가 없이 규제하는 법을 만들고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기 어렵습니다
"퍼스널 모빌리티 등은 해박한 이해가 없이 규제하는 법을 만들고 새로운 산업으로 육성하기 어렵습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친숙하지만, 주류정치인들에게 외면받았던 논제들을 적극적으로 선점하고 다루겠습니다
"젊은 세대에게는 친숙하지만, 주류정치인들에게 외면받았던 논제들을 적극적으로 선점하고 다루겠습니다"

첫 발언은 짧고 간결하게. 이후 발언시간은 새 지도부를 이룬 최고위원들에게 넘긴 이 대표
첫 발언은 짧고 간결하게. 이후 발언시간은 새 지도부를 이룬 최고위원들에게 넘긴 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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