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입시·사모펀드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가운데)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자녀 입시·사모펀드 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무마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조 전 장관의 공판은 코로나19와 재판장 재판부 인사 교체 등으로 미뤄졌다가 이날 약 7개월 만에 다시 재개됐다.
조 전 장관은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2017년 당시 유재수 전 부산 경제부시장의 비위 의혹을 알고도 직권을 남용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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