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한 달 넘었는데'… 국방위 보임된 이상직 의원의 '빈 자리'[TF포착]
입력: 2021.05.31 12:08 / 수정: 2021.05.31 12:30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명패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에 마련돼 있다. 이날 국방위에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사임하고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새로 보임했다. /국회=남윤호 기자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명패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에 마련돼 있다. 이날 국방위에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사임하고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새로 보임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명패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에 마련돼 있다. 이날 국방위에는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사임하고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새로 보임했다.

이날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는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와 군부대 부실 급식 노란 등 현안에 대해 서욱 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이상직 의원이 보임한 국방위의 자리는 당초 국방위 소속이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산자위로 보임하며 생긴 자리다.

한편 지난 4월 구속, 수감된 이상직 의원에 대해 의정활동을 하지 못할 상황임에도 월 1000만 원대 세비가 지급되고 있어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는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와 군부대 부실 급식 노란 등 현안에 대해 서욱 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질의답변 순서에 구속 수감 중인 이상직 의원의 질의 순서가 배정돼 있다.
이날 열린 국방위 전체회의에서는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와 군부대 부실 급식 노란 등 현안에 대해 서욱 장관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질의답변 순서에 구속 수감 중인 이상직 의원의 질의 순서가 배정돼 있다.

국민의힘 소속 한기호 국방위원회 간사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국방위 보임과 관련해 의사진행발언을 하며 항의 의사를 밝히고 있다. 당초 국방위 소속이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산자위로 자리를 옮겼고 그 자리에 이상직 의원이 새로 보임했다.
국민의힘 소속 한기호 국방위원회 간사 이상직 무소속 의원의 국방위 보임과 관련해 의사진행발언을 하며 항의 의사를 밝히고 있다. 당초 국방위 소속이었던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산자위로 자리를 옮겼고 그 자리에 이상직 의원이 새로 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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