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쿠데타…우리의 삶과 미래를 다시 강탈" 군부 규탄하는 미얀마 단체 [TF사진관]
입력: 2021.05.29 14:43 / 수정: 2021.05.29 14:43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미얀마 친족청년단체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를 열고 미얀마 민족통합정부를 지지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남윤호 기자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미얀마 친족청년단체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를 열고 미얀마 민족통합정부를 지지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29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미얀마 친족청년단체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를 열고 미얀마 민족통합정부를 지지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이날 친족청년단체는 미얀마 정치 상황에 대한 성명서 발표에서 "친족을 포함한 미얀마 국민들은 1962년부터 2010년까지 48년 동안을 무자비한 군사 독재정권 밑에서 살아야 했다"며 "2011년 비로소 민주주의의 새벽에 들어걸 수 있었지만 2021년 2월 1일에 일어난 군사 쿠데타는 우리의 삶과 미래를 다시 강탈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인륜적 범죄인 군사 쿠데타와 그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폭력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그것을 테러 행위로 간주한다. 우리는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위자들에 대한 군부의 폭력행사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평화적 시위자들에 대한 폭력을 즉각적으로 중단할 것을 군부에 요청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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