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오른쪽에서 세번째)와 만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낙연 캠프 제공 |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사저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이 시작되기 전에 만남을 가진 이 전 대표와 김 지사는 남부권발전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했다. 이 전 대표는 가덕 신공항 건설과 부산-목포간 KTX노선의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 지사는 이에 공감을 표하며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의 추진 필요성을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에는 이 전 대표와 김 지사를 비롯해 노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양정철·송인배 전 비서관 등 참여정부시절 참모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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