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과 간담회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워싱턴=뉴시스 |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과 간담회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비롯한 미 하원 지도부와 만나 한미관계 발전, 한반도 평화, 공급망 협력 및 백신 협력 등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첫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과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
기념촬영 후 이동하는 문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을 비롯한 미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
문 대통령은 이날 미 하원 지도부와 만나 한미관계 발전, 한반도 평화, 공급망 협력 및 백신 협력 등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
문 대통령이 간담회 이후 앤디 킴 하원의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역내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 역할을 해 왔으며, 양국 간 협력이 다방면에서 심화‧발전해 왔다"고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에도 불구하고 양국은 서로를 도우며 진정한 동맹정신을 보여주었다"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과제이며, 한미가 함께 이를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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