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의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은사인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상식)'의 출범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공정과상식의 상임대표를 맡은 정용상 동국대 명예교수는 보도자료 등을 통해 "무너진 공정과 상직, 법치시스템을 바로 세워 정상적인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모임을 조직했다"고 밝혔다.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의 출범식에 참석하고 있다.

송상현 전 국제사법재판소장(왼쪽)이 정용상 상임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공정과 상식)' 출범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민 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김민전 교수, 김태규 변호사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송상현 소장이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송 소장은 윤 전 총장의 석사 논문을 지도한 은사로 이 자리에 초청됐다.

'윤석열, 대통령 가능성과 한계'를 주제로 열린 기조 강연.

대학교수와 법조인 등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사회 지도층이 지지조직을 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과상식 창립식에는 정용상 동국대 교수를 비롯해 김종욱 전 한국체대 총장, 박상진 국악학원 이사장, 황희만 전 MBC 부사장 등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정 교수를 포함해 김종욱 전 한국체대 총장, 박상진 국악학원 이사장, 황희만 전 MBC 부사장 등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총 33명의 발기인에 대해, 정 교수는 1919년 민족대표 33명이 3·1 독립선언을 한 것에 착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임이 분과·전공·지역별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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