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권' 두고 여야 대치…법사위, 결국 파행 [TF포착]
입력: 2021.05.20 16:22 / 수정: 2021.05.20 16:22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사위원장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놓고 여야의 대치가 이어지면서 정회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사위원장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놓고 여야의 대치가 이어지면서 정회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사위원장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채택을 놓고 여야의 대치가 이어지면서 정회되고 있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는 여야가 합의한 99개 민생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시작 전부터 '사회권'을 놓고 여야 대치상황이 벌어졌다.

법사위원장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 대치하다 결국 정회한 법사위 전체회의
법사위원장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 대치하다 결국 정회한 법사위 전체회의

법사위원장직을 유지하고 있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법사위 여당 간사인 백혜련 의원에게 사회권을 넘겼고,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불참하면서 2시간 가량 표류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간사가 위원장의 직무를 대리할 수 있는 것은 위원장이 사고가 있는 경우"라며 윤 원내대표가 법사위 회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회 후 브리핑하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
정회 후 브리핑하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에서 두 번째)

박 의원과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박 의원과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브리핑하는 법사위 간사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가운데)
브리핑하는 법사위 간사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가운데)

김 의원과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
김 의원과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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