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100일' 미얀마, 민주화 향한 시민들 희생은 계속 [TF사진관]
입력: 2021.05.12 14:15 / 수정: 2021.05.12 14:15
미얀마 쿠데타가 발생한 지 100일째 되는 11일 (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시위에서 여러 읍면 지역의 반 쿠데타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양곤=AP.뉴시스
미얀마 쿠데타가 발생한 지 100일째 되는 11일 (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시위에서 여러 읍면 지역의 반 쿠데타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양곤=AP.뉴시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미얀마 쿠데타가 발생한 지 100일째 되는 11일 (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시위에서 여러 읍면 지역의 반 쿠데타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지난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쿠데타 이후 군부의 유혈 진압에 희생된 사망자가 8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리지 않는 잔혹한 군부의 진압 내용과 그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들의 모습이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도 중국과 러시아의 수수방관 속에 유엔 등 국제사회는 무기력한 대응에 그치며 미얀마 군부의 지옥 같은 억압과 그에 따른 시민들의 저항은 속절없이 계속되고 있다.

2월 1일(현지시간) 쿠데타를 선언한 미얀마 군이 네피도의 의사당으로 가는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네피도=AP.뉴시스
2월 1일(현지시간) 쿠데타를 선언한 미얀마 군이 네피도의 의사당으로 가는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네피도=AP.뉴시스

2월 5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의 양곤 교육대 캠퍼스 앞에 교사들이 모여 미얀마 교사들, 시민 불복종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세 손가락을 들어 저항의 표시를 하고 있다. /양곤=AP.뉴시스
2월 5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의 양곤 교육대 캠퍼스 앞에 교사들이 모여 "미얀마 교사들, 시민 불복종"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세 손가락을 들어 저항의 표시를 하고 있다. /양곤=AP.뉴시스

2월 8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2월 8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들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2월 8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경찰차가 반 군부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2월 8일(현지시간) 미얀마 네피도에서 경찰차가 반 군부 시위대를 향해 물대포를 발사하고 있다. /네피도=AP.뉴시스

2월 16일 미얀마 양곤에서 군사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눈을 가린 채 바닥에 누워 군정 아래서의 그들의 삶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양곤=AP.뉴시스
2월 16일 미얀마 양곤에서 군사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눈을 가린 채 바닥에 누워 군정 아래서의 그들의 삶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양곤=AP.뉴시스

2월 22일 (현지시간) 미얀마 양곤 시내의 한 교차로에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모여들고 있다. /양곤=AP.뉴시스
2월 22일 (현지시간) 미얀마 양곤 시내의 한 교차로에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모여들고 있다. /양곤=AP.뉴시스

2월 28일 미얀마 다웨이의 한 거리에서 군경의 유혈 진압으로 다친 한 시위대 참가자가 산소마스크를 쓴 채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다. /다웨이=AP.뉴시스
2월 28일 미얀마 다웨이의 한 거리에서 군경의 유혈 진압으로 다친 한 시위대 참가자가 산소마스크를 쓴 채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다. /다웨이=AP.뉴시스

3월 1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보안군이 발사한 최루탄을 피해 도망치고 있다. /양곤=AP.뉴시스
3월 1일(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보안군이 발사한 최루탄을 피해 도망치고 있다. /양곤=AP.뉴시스

3월 3일(현지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열린 쿠데타 반대 집회에 참석하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대학생 덩자자이(20) 씨로 알려진 카알신의 시신을 보며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만달레이=AP.뉴시스
3월 3일(현지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열린 쿠데타 반대 집회에 참석하다 머리에 총상을 입은 대학생 덩자자이(20) 씨로 알려진 카알신의 시신을 보며 사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만달레이=AP.뉴시스

3월 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콘테스트에 참가한 미스 미얀마 한 레이가 무대에서 국제적인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방콕=AP.뉴시스
3월 2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그랜드 인터내셔널 콘테스트에 참가한 미스 미얀마 한 레이가 무대에서 국제적인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방콕=AP.뉴시스

4월 16일 (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반쿠데타 시위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양곤=AP.뉴시스
4월 16일 (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반쿠데타 시위로 사망한 희생자들을 기억하기 위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양곤=AP.뉴시스

4월 25일 (현지시간) 바티칸 세인트 피터스 광장에서 한 수녀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이 내려다보이는 스튜디오 창문을 바라보며 미얀마 국기를 들고 있다. /바티칸=AP.뉴시스
4월 25일 (현지시간) 바티칸 세인트 피터스 광장에서 한 수녀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이 내려다보이는 스튜디오 창문을 바라보며 미얀마 국기를 들고 있다. /바티칸=AP.뉴시스

반 쿠데타 시위대가 5월 11일 (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시위에서 세 손가락 경례를 하는 구호를 들고 있다. /양곤=AP.뉴시스
반 쿠데타 시위대가 5월 11일 (현지시간)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시위에서 세 손가락 경례를 하는 구호를 들고 있다. /양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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