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고 손정민 군의 아버지 손현 씨가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택시승강장 앞에서 시민들에게 위로의 선물을 받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 손정민 씨의 시신을 발견한 민간구조사 차종욱 씨는 어버이날을 맞아 손 씨의 아버지에게 위로의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시민들은 준비한 꽃과 선물 등을 손 씨의 아버지에게 전달하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경찰은 주말에도 친구 A씨의 휴대전화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경찰은 한강경찰대 등을 투입해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수중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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