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마친 뒤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무소속 의원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본인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마친 뒤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국회는 이날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255표 중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가결시켰다.
검찰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은 자사 주식가격을 조작하고 저가로 매도해 수백억 원대의 배임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 및 계열사의 회삿돈 58억 원 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있다.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상정된 본회의. |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체포동의안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신상발언을 기다리는 이상직 의원(왼쪽) 옆으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지나가고 있다. |
인사하는 이상직 의원. |
신상발언하는 이상직 의원. |
동료의원들에게 신상발언하는 이상직 의원. |
발언 마친 이상직 의원. |
본회의장 나서는 이상직 의원. |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결과는? |
총투표수 255표 중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가결... 21대 국회 들어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의 체포동의안 가결 후 두 번째 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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