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한정후견 개시 심판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
[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한정후견 개시 심판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서울가정법원은 이날 오후 2시 조 회장에 대한 한정후견 개시 심판 심문기일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2020년 7월 장녀 조희경 한국타이어재단 이사장이 조 회장에 대해 한정후견 개시 심판을 청구한 데 따른 것이다. 조 이사장은 조 회장이 차남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사장에 전 지분 매각을 통한 승계 결정을 내린 게 자발적으로 이뤄졌는지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고 청구 이유를 밝혔다.
limsejun0423@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