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절반 백신 접종한 영국, '모처럼 활기 찾은 거리' [TF사진관]
입력: 2021.04.14 10:10 / 수정: 2021.04.14 10:10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봉쇄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12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런던 소호 주점 밖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봉쇄 완화에 따라 미용실, 상점, 체육관, 야외 술집 및 식당 등이 영업을 재개했다. /런던=AP.뉴시스
영국 정부가 코로나19 봉쇄를 단계적으로 완화하면서 12일(현지시간) 시민들이 런던 소호 주점 밖 테이블에 앉아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봉쇄 완화에 따라 미용실, 상점, 체육관, 야외 술집 및 식당 등이 영업을 재개했다. /런던=AP.뉴시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국이 원활한 백신 접종으로 인해 피해를 회복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은 12일(현지시간)부터 봉쇄조치 완화를 통해 상점, 미용실, 체육관, 야외 술집과 식당 등의 영업을 재개했다. 야외 공간이 없는 식당과 술집 등은 다음달 까지 영업이 금지된다.

영국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1월 초 세 번째 봉쇄령을 내려 도시 자체가 마비된 상태였으나, 백신 접종을 빠르게 이어나가 인구 절반인 3,000 만 명이 1회 접종을 마쳐 심각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영국은 이번 완화 조치를 통해 해외여행 재개 등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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