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20년 만에 코스닥 지수가 1000을 돌파한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닥 지수가 1000을 넘어선 모습이 보이고 있다.
12일 코스닥지수가 전날보다 11.26포인트(1.14%) 오른 1000.65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000선을 넘어선 것은 정보기술(IT) 주 붐이 일었던 시기인 2000년 9월 14일(1020.70) 이후 20년 7개월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2000년까지 이어진 글로벌 IT 버블에 힘입어 그해 3월 3,000선에 육박했지만 거품이 꺼지면서 그 이듬해 12월 500선까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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