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71명이 발생했다. 전날 700명에 비하면 소폭 줄었으나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오전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인 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간 유지하는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대신 방역당국은 현행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서는 단계는 유지하되, 적용 기간을 기존 2주일에서 3주일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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