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만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접종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를 전후로 전국 예방접종센터 46곳에서 만 7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대상은 75세 이상이 350만 8975명, 노인 시설이 15만 4674명 등 366만 3649명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병원이나 시설에 계신 분이 아닌, 일반 국민을 위한 예방접종이 드디어 첫발을 떼는 것"이라고 말하며 "어르신들께서도 코로나19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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