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고 신춘호 농심 회장 발인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가운데 운구차가 이동하고 있다.
1930년 울산에서 태어난 신 회장은 1965년 농심을 창업해 56년간 이끌어왔다. 농심 창업 후에는 신라면과 짜파게티, 새우깡 등 사랑을 받는 제품들을 개발했다. 신 회장의 역작인 신라면은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고인은 1992년까지 대표이사 사장을 맡다가 농심이 그룹 체제로 전환하면서 그룹 회장직을 맡아왔고 최근 경영일선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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