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야권 서울시장 단일화 결과 발표 후 국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야권 서울시장 단일화 결과 발표 후 국회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후보로 단일화 경선을 펼쳐온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날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오세훈 후보로 최종 단일화가 됐다고 밝혔다.

김종인 위원장은 단일화와 관련해 "오 후보를 지지해준 서울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린다"라며 "정치의 상식이 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훈 후보와 경선을 펼쳐온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그간 야권의 흥행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해준 것에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본인 스스로 단일 후보가 확정되면 열심히 선거를 위해 돕는다고 얘기했으니 그와 같은 말이 지켜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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